제9대 대구 서구의회가 개원 1주년을 맞아 10일 영락양로원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벌였다. 개원행사 대신 마련한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진출 서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 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1년간의 의정 활동을 되돌아보고 남은 3년의 임기 동안에도 구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봉사하겠다는 마음을 새롭게 다지면서 현장의 의견을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김 의장은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낮은 자세로 구민의 고충과 아픔을 살피고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한편 서구의회는 개원 후 1년 동안 전국 처음으로 징계 의원에게 월정수당과 의정활동비, 여비를 전액 미지급하는 조례를 개정하는 등 더 청렴한 의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왔다.    또 민생조례 제·개정 등 활발한 입법 활동을 통해 구민의 뜻을 담은 ‘일하는 의회’로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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