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가 지난 7일 서부봉사관 이전·개관식을 가졌다. 서구 내당동에서 달서구 두류동으로 이전한 새 봉사관은 제빵, 제면, 반찬조리 시설을 갖추고 지역 중심의 다양한 시민 참여형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행사에는 대구적십자사 박명수 회장, 박명희 부회장, 한명아 봉사회 대구시협의회장, 대구전자공업고등학교 청소년적십자(RCY) 단원 및 지도교사 등 50여명이 참석해 봉사관 이전·개관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개관 후 첫 활동으로 제빵봉사를 펼쳤으며 800여 개의 빵(마들렌, 소보로빵, 머핀, 앙금빵)을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했다.한편 서부봉사관은 지난 2010년 달성군에 첫 개관한 이래 봉사원에게는 봉사활동 거점으로, 청소년에게는 창의적 체험활동 시설로, 지역민과 지역 기업에게는 나눔 실천의 장으로 성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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