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성군 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실시되는 하빈농협의 조합장선거 후보자등록(6/17 ~ 6/18) 마감 결과 현 조합장인 강국철(57·사진)후보 1명만 등록해 농협법과 관련 규정에 따라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강국철 당선자는 대구 달성군 하빈출신으로 대구 중앙상고를 졸업했으며, 1978년 하빈농협에 입사해 상무, 지점장을 거쳐 지난 2006년 조합장으로 당선돼 31년을 근무한 정통농협맨으로 이번에 재선됐다. 지난 4년 재임기간 중 하빈농협의 사업규모를 2000억원대로 성장시켰으며,금융지점 1개소와 하나로마트 3개소, 농용자재백화점, 토양검증센터, 농기계 및 자동차 수리센터, 특히 NH폴 클린주유소를 개장 하는 등 지역의 종합금융센터로 자리매김 시켰다. 특히, 농업인 실익증대를 위한 영농자재 지원, 조합원자녀 장학금지원, 65세이상 조합원 및 가족에게 안질환 검사, 백내장 무료 수술 실시 등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전개해 지역 문화복지 종합센터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경영내실화와 조합원 실익증대는 물론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CEO로 알려져 있다. 강국철 당선자는 "하빈농협 주유소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정품의 유류를 공급해 조합원에게 실익을 제공하고, 차별화된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해 도시민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조합원에게는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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