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7시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경북도가 주최하는 인구정책 창작뮤지컬 ‘피노키오 이야기’가 공연 된다.‘피노키오 이야기’는 기존에 알고 있던 피노키오 이야기가 아닌 창작극이다. 세미뮤지컬 형식의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전체관람가 공연이며, 공연 시간은 약 40분 정도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경상북도에서는 인구감소 대응을 위하여 ‘2023년 경상북도 범도민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고착화된 저출생 사회 분위기로 인한 출산율 저하 및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경북 주도형 범도민 인식개선사업이다.이 사업은 이번 영양군에서 시행하는 인구정책 창작극 공연을 비롯하여 총 6개의 사업을 시행 중이며, 영양군은‘인구정책 창작극 공연’및‘젊은 경북, 청춘 동아리 활동’사업 등 두 가지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의 인구감소 및 저출생 문제는 이미 심각하다”며“이러한 문제들에 모두가 공감하고 출생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