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15일 경부고속도로 추풍령휴게소(서울 방향)에 로컬푸드 행복 장터를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홍성구 부시장,오세길 김천시의회 부의장, 이우청,박선하, 최병근,조용진 도 의원과  박대하 김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김세호 김천시의회 의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로칼 푸드 개장으로 김천시와 김천 영농조합은 농가와 소비자의 직거래 중계로 유통비용을 줄여 신선 농산물 및 농산물가공품들을 전국 고속도로 이용 고객들께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방침이다. 홍성구 김천시 부시장은 “휴게소를 방문하는 다른 지역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해 김천시 이미지 제고 및 농가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로컬푸드 행복 장터는 김천시 농특산물 홍보 및 직거래 판로 확대를 위해 총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70㎡ 규모로 지난 5월 준공 후 민간 위탁 공모를 통해 김천시농업경영인 영농조합법인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