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탄소중립지원센터(이하 센터)이 18일 오후 대구정책연구원 10층 대회의실에서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 독립’을 주제로 제2차 릴레이세미나를 열었다.지난해 개소한 센터는 대구시의 탄소중립 핵심과제에 대한 고찰과 정책 방향성을 도출하기 위해 릴레이세미나를 기획해 진행 중에 있다. 릴레이세미나는 ▲탄소중립 공감대 확산 ▲신재생에너지 확대 방안 ▲중수도 활용 방향 ▲대구형 교통수단 혁신 방안 ▲스마트 도시공원 조성 등의 주제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앞서 4월에 열린 1차 릴레이세미나에서는 정현수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의 ‘시민이 만드는 탄소중립 도시’의 주제발표를 통해 MZ세대인 대학생 토론자들과 함께 탄소중립 공감대 확산에 대한 자유토론을 진행했다.이날 2차 릴레이세미나에서는 정재학 영남대학교 화학공학부 교수가 ‘신재생에너지와 에네지 독립’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이어 남광현 대구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센터장의 주재 하에 조경연 ㈜한남전기통신공사 이사, 이수출 경북대학교 교수, 남호석 부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연구위원, 권기달 대구시 에너지산업과 팀장이 참여해 지정토론이 있었고, 대구시 관계자를 포함해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재생에너지의 확대 방안에 대한 자유토론도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