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18일 집중호우로 수해피해를 입은 가구의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영양읍은 지난 집중호우로 집안 및 집주변 밭에 토사가 밀려와 수해피해를 입은 영양읍 현3리 김모(70세)씨 가구에 20일 오전9시부터 영양군자원봉사센터와 바르게살기운동영양군협의회 등 자원봉사 인력 30여 명의 자발적인 지원을 받아 수해로 일상생활이 어려워진 집안 및 주변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호우로 심한 피해를 입은 김씨 어르신은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고 집주변이 엉망이 되어 혼자 정리할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여러 사람이 와서 정리를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피해가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봉사해 주신 영양군자원봉사센터 및 바르게살기운동영양군협의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