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대구 동구 봉무동 일대에 조성되는 복합신도시 이시아폴리스 내 이시아폴리스 더샾 모델하우스에 오후 3시 30분 기준 3000여 명을 웃도는 방문객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포스코건설은 평일 오후 이시아폴리스 더샾 모델하우스에 방문객이 몰린 이유를 대구ㆍ경북 1호 복합신도시라는 특성과 국내 최초의 국제학교가 들어서는 호재 때문으로 분석했다. 특히 대구지역은 국내 최대 미분양물량이 적체돼 있는 곳으로, 이번 인파가 실제 분양으로 이어질 지에 에 관심이 쏠린다. 포스코건설 측은 이시아폴리스가 대구·경북 1호 복합신도시라는 점과 국내 최초의 국제학교가 들어선다는 것 등이 인파 쏠림 원인으로 풀이했다. 이시아폴리스 더샾 우호재 분양소장은 “대구지역 분양시장이 많이 위축되긴 했지만 85㎡이하 중소형 아파트는 아직까지도 공급이 부족한 실정이다” 며 “특히 동구지역은 이시아폴리스 개발 외에도 신서혁신도시, 금호강 프로젝트 등 개발호재가 많아 지난 해 가장 높은 지가 상승률을 기록했다는 점도 인기요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시아폴리스 더샾은 대구지역에서 3년 만에 공급되는 민간 분양아파트다. 이곳은 지하 2층~지상 25층 8개 동 규모로 주택형 77~229㎡의 총 652가구로 구성돼 있다. 최근 인기가 좋은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 주택형이 490가구로 전체 물량의 75%에 해당한다. 30일 1순위, 7월 1일 2순위, 7월 2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7월 8일이며, 계약기간은 7월 13일~15일 3일간 받는다. 입주는 2012년 9월 예정이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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