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사곡면은 지난 21일 자원봉사센터에 집수리 사업을 요청해 이번 집중 호우로 주택 외부 일부 파손된 기초생활수급자 주택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했다. 대상 가구는 안면 장애가 있는 모,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자녀로 구성된 기초생활수급 가구이며 이번 폭우로 연탄 보일러실 지붕 파손, 창고 기둥 일부 부식되어 안전에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 자원봉사센터에 집수리 신청을 의뢰했다.이날, 자원봉사센터 재능나눔 전문봉사단 7명이 참여해 떨어진 벽돌을 다시 쌓고 보일러실 지붕을 튼튼하게 달았으며, 부식된 창고 나무 기둥을 철제기둥으로 보완해 안전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도록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홍철우 사곡면장은 “민·관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저소득 가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기쁘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봉사해주신 분들 덕분에 대상가구가 안전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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