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임고면에서는 지난 24일, 25일 경상북도 외국인공동체과에서 지원하는 외국인 주민 지역사회 적응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영남대 다문화교육연구원 소속 외국인 유학생과 선원1리 마을 주민들 간의 다문화 교육 및 화합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영남대 다문화교육연구원 소속 유학생 15명과 선원1리 주민 50명이 함께 마을회관에 모여 1박 2일 동안 각자에 대해 소개하고 서로의 문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한국식 전통 예절 교육과 함께 다문화 시대의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한 세계화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교육 후 식사 시간에는 각자의 나라의 전통음식을 서로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서로의 문화에 대해 한층 더 친숙해지는 계기를 가졌으며, 식사 후에는 선원 마을 투어를 진행하며 마을의 자랑인 고택들과 철불좌상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행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