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의성군 비안파크골프장이 클럽 회원 등의 자원봉사로 제모습을 되찾아가고 있다.지난 26일 구봉파크골프회를 주축으로 회원 2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파크골프장 내 생활쓰레기와 하천 부유물을 수거하며 복구에 힘을 모았다.파크골프 회원들은 “의성군민으로서 작지만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회원들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라며, “호우피해를 극복하고 하루빨리 일상 속으로 돌아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집중호우와 폭염을 오가는 날씨 속에서도 수해복구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신속히 파크골프장복구를 완료해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