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가 관내 학부모와 학생 53명을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어린이 환경투어’를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들에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가정에서 에너지 절약,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등을 실천토록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투어 참가자들은 환경자원사업소를 방문해 매립시설 현장을 둘러보았으며 녹색에너지 체험관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느끼고 에너지 절약 방법을 배우고 실습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환경투어를 통해 미래 탄소중립 녹색성장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고 여름방학을 맞아 부모님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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