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오는 24일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연극‘여보, 나도 할 말 있어’를 무료로 공연한다.
연극‘여보, 나도 할 말 있어’는 이홍렬, 이윤미 등 6명의 배우가 출연하여 외롭고 힙겹게 살아가는 이 시대의 중·장년들이 찜질방이라는 공간에 모여 그들이 안고 있는 삶의 애환을 진실된 소통을 통해 이해하고 위로하며 살아간다는 내용의 연극이다.관람 대상은 16세 이상이며, 관람료는 전석 무료로 1인 2매로 제한하고 오후 7시부터 공연장에 입장하면 된다.장경희 문화관광과장은“더위로 심신이 지쳐가는 시기에 공연을 통해 웃으며 군민들이 힐링의 시간을 가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공연 안내는 울진군청 또는 울진연호문화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고 예약은 전화(054-789-5488) 또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잔여 표는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