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19일 오후 3시부터 낭만콘서트 청춘극장을 시민들께 무료 공연한다.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칠 이번 공연은 배우·성우·가수 등 예술인 단체가 연합해 준비한 공연으로 색 다른 무대 공연들로 준비돼 있다.
 
1970년대와 1990년대를 휩쓸었던 국민 드라마 아씨와 사랑이 뭐길래 를 트로트 뮤지컬로 리메이크해 선보이고 성우협회에서 준비한 라디오 드라마 즐거운 우리집 공연도 펼쳐진다.
또 코미디언 정진수와 KBS 공채 탤런트 겸 가수로 활동했던 정서임 씨가 MC로, 소리꾼 조용주 명창과 가수 선경도 참여해 즐거운 라이브 무대를 선사한다.
무엇보다 각 공연의 출연진 명단도 화려하다.  ▲아씨에는 김형자, 안대용, 이기열, 정종준이▲사랑이 뭐길래는 정혜선, 김진태, 서권순, 이영범 등 국민 원로 배우가▲즐거운 우리 집에는 성우 박태호, 유지영, 설영범, 김정애, 이연희, 김무규, 이미자, 최재호 등이 출연해 열연한다.
한편 이번 공연 전 좌석 모두 무료이며, 공연 당일 오후 2시부터 문화예술회관 3층 대공연장 입구에서 선착순으로 좌석권을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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