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병원인 경북도립 김천노인전문요양병원과 지난 18일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치매관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매안심병원은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행동심리증상이 있는 치매환자에게 집중치료를 할 수 있도록 인력시설장비를 갖추고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 요양 등 치매 관련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지정요건을 갖추고 보건복지부의 지정을 받는다.
 
경상북도립김천노인전문요양병원은 치매전문병동 60병상이 있으며 ‘부모의 행복!, 자녀들의 안심!’을 위한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 및 치매예방·조기발견·치료관리체계 구축 선도기관으로 2019년 9월 전국에서 2번째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
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이번 안심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안심센터 등록대상자의 집중치료 연계는 물론 지역사회 복귀 치매환자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등록 및 치매관리서비스 연계와 함께 공동으로 치매관련 사업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