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의 경북웹툰캠퍼스가 웹툰 콘텐츠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전시를 선보인다. 9월 21일까지 캠퍼스 전시홀에서 코큐보 작가의 ‘양?’전을 열어 경주 황리단길 필수코스인 경북웹툰캠퍼스를 찾는 방문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경험을 제공한다. 코큐보 작가는 SNS를 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일상에서 찾을 수 있는 소소한 행복과 에피소드를 사랑스럽고 간결한 화풍으로 표현해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 웹툰 플랫폼 ‘만화경’에서 ‘주간 야옹이’를 시즌2까지 연재했으며, 총 조회수 171만을 달성하는 등 성공적으로 연재를 마무리한 인기 웹툰 작가다.
이번 전시에는 작가의 대표작 ‘주간 야옹이’의 웹툰 아트워크 40여 점 및 외 주간야옹이에 등장한 고등어녹차밥 요리 영상이 전시돼 신선한 재미를 준다. 또 작품 설정화 40여 점, 기획 영상 1점, 포토존 2곳 등 풍성한 콘텐츠가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웹툰 속 고양이와 함께 사진을 찍고 방명록을 남기는 등 관람객이 직접 체험 가능한 재미 또한 마련돼 있다. 캠퍼스와 인기 작가의 만남으로 많은 관심이 예상되는 코큐보 작가의 이번 전시회는 9월 21일까지(토·일·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6시) 캠퍼스 1층 전시홀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한편 캠퍼스는 지역 웹툰 거점은 물론 도내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 중이다. 전시 작가 공모를 통해 지역 작가의 각양각색 매력을 조명하고 창작자와 감상자가 더불어 호흡하는 웹툰 생태계를 조성 중이다.이종수 진흥원장은 “앞으로도 진흥원과 캠퍼스는 도민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