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대구본부가 지난 18일 폭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구 고성동 주민들을 위해 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양금희 국회의원의 연계로 지원됐다.이날 기탁받은 후원품은 무더위에 취약한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을 위해 마련됐으며 고성동 행정복지센터는 선풍기 5대, 냉감이불 25채를 각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무흥 한전 대구본부장은 “장기간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전 대구본부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기금(러브펀드)으로 매년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