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임동면의 한 돈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돼지 96마리가 폐사했다.2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3시40분께 경북 안동시 임동면 갈전리의 한 돼지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3시간11분 만에 진화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41명과 장비19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은 돈사 1동 325㎡을 태우고 돼지 96마리가 폐사해 1억97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