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설립해 지금까지 400개 이상 지역 공연을 진행하고 있는 ‘희망 극단’이 가을을 맞아 대구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가득한 어린이 뮤지컬 ‘백설공주’로 찾아온다. 
 
알록달록한 색감의 무대배경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공연의 완성도를 높여주고 뛰어난 가창력으로 다 같이 춤추고 노래하는 배우들의 연기모습을 통해 어린이들은 어느새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의 아름다운 이야기 속으로 쑥 빠져든다. 그림형제의 원작 동화로 오랫동안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은 명작 ‘백설공주'는 착한 마음씨와 진정한 사랑을 주제로 한 원작의 감동을 바탕으로 따뜻한 휴머니즘을 느낄 수 있다. 
 
백설 공주와 왕자, 개성 넘치는 일곱 난장이, 왕비 등 다채로운 등장인물과 아기자기한 배경과 소품, 상상력을 더해 만들어진 동화 속 아름다운 무대가 어린이들을 꿈과 환상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은 배우들과 함께 슬퍼하고 기뻐하며 어느새 진실한 사랑과 친구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또 어린이들이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는 신나는 노래와 재치 있는 율동이 리드미칼하게 진행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진실한 사랑과 친구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가족 뮤지컬 '백설공주'는 내달 9일, 10일 양일간 대백프라임홀(대백프라자 10F)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