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지난 28일 시청에서 28만 시민을 대표하는 각계각층 시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시정에 바란다’란 주제로 청책토론회를 개최했다.조현일 시장이 밝힌 주요 시정 방향은 크게 ▲임당 유니콘 파크, 42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의 성공적 안착을 통한 미래 신성장 기반 확보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 ▲종축고속화도로, 지방도 919호선 확장을 통한 종횡무진 경산 만들기 본격화 ▲남천강변 재정비, 삼성현역사문화공원 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시민 행복 기틀 마련 ▲어르신 대중교통 무임승차, 대중교통 취약지 행복택시사업 추진 등 그늘지고 소외됨이 없는 함께 행복해지는 경산 건설 5가지를 꼽았다.
이후 탁훈식 한국공공마케팅연구원 원장, 김우종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장과 함께 ‘민선 8기 시정에 바란다’란 주제로 시정 현안에 대해 시민들과 열띤 토론회가 펼쳐졌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취임 이후 시민 행복과 소통, 시정 발전만을 생각하고 지난 1년을 달려왔다. 다시 설레는 마음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출발선에 다시 선 기분이다”라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