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블루문’이 2023년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시상식에서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는 매년 여성가족부 주최,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주관으로 전국의 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 842곳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모범이 되는 청소년운영위원회 30곳을 선정한다. ‘블루문’은 2013년 9월 설립 이후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라는 비전을 갖고 11년째 청소년문화의집과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참여 활동을 하고 있는 청소년 자치기구다. 지난해 '환경오염을 막아라! 환경페스티벌', '지역 청소년 수요조사를 통한 진로 프로그램 개발', '재능기부 봉사활동', '우리 역사 바로 알기! 프로젝트 독도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청소년 기획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SNS를 활용한 문화의집 및 청소년활동 홍보에 힘쓰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청소년의 참여를 보장하고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블루문’은 지나 2021년 대구에서 유일하게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상을 수상해 주목받은 바 있다.박성수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수상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 및 운영하며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의견을 경청하고 지원하며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