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북삼읍은 지난 3일 읍승격 20주년을 기념하는 ‘제9회 북삼읍민 체육대회 및 화합 노래자랑’이 북삼초등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삼읍, 북삼읍체육회, 북삼읍이장협의회가 주관하고 북삼읍청년협의회가 주최해 김재욱 칠곡군수, 정희용 국회의원, 심청보 칠곡군의회의장, 이승호 칠곡군체육회장, 박순범, 정한석도의원, 군의원 등 주민 1500명이 참여했다. 1부 체육대회에서는 35개 마을이 8개 팀으로 나뉘어 O/X퀴즈, 짐볼릴레이, 줄달리기, 박터트리기 등 7종목의 경기에 임하면서 자연부락과 아파트 주민의 단합된 모습과 2부 화합 노래자랑에서는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는 노래자랑과 초청가수의 공연으로 구성돼 주민들이 함께 소통과 화합으로 즐기는 시간이 됐다. 이번 북삼읍민 체육대회 우승은 1팀(율1리, 인평18리, 오평1리, 오평2리)이, 또한 15명이 예선에 통과해 주민노래자랑은 북삼농협 송무송씨가 최우수상,(상장, 상품권 50만원) 인평18리 강해올씨가 우수상 (상장, 30만원 상품권), 율2리 문지환씨가 장려상, 인평4리 조귀선씨 인기상 등 각각 20만원, 10만원 상품권이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