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고향사랑의 날 박람회’에 참가해 고령군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고 고향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고향사랑의 날(9월 4일)’은 고향사랑기부금법 시행령을 개정해 올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가 참가해 기념식, 박람회, 걷기 행사 등이진행됐다. 고령군은 박람회장에 홍보관을 설치해 고령옥미, 뚜껑솥, 방향제 등 답례품 실물을 선보여 품질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알렸으며, 대가야생활촌 숙박권, 벌초대행서비스권 등 관광서비스 상품도 비치하여 다양한 답례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박람회 기간동안 홍보관 영상매체를 이용해 고령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영상을 송출했으며, 지산동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팸플릿을 비치해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함께 홍보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에 관심을 갖고 우리군 홍보관을 찾아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며 “추석 명절과 연말정산 시기가 다가오는 만큼 고령사랑기부제가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