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양성평등주간(9월1~7일)을 맞아 지난 5일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달성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열었다.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달성군수와 달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양성평등 유공자, 달성군 소속 16개 여성단체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카드섹션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최재훈 달성군수는 “여성이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되지 않도록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명품 교육 도시 달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일상 속 양성평등 의식이 정착돼 군민이 빛나는 달성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한편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외에도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지역 봉사활동 등에 참여해 사회 각계각층의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행복한 달성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