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수(64)전 국회 입법조사관(이하 조사관)이 제22대 국회의원 상주·문경 선거구에 국민의 힘 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했다.박 조사관은 7일 경북도의회 기자실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박 조사관은 상주에 선대를 두고 교사였던 아버지를 따라 문경시 여러지역에서 살았으며, 국회 제11회 입법고시에 합격, 경력 대부분을 국회에서 근무, ‘국회통’으로 통하고 있다.박 조사관은 ‘상주의 자손! 문경의 아들!’을 자청하면서 “국회업무가 국가 전체적인 입장을 우선시하지만 지역과 고향에 대한 관심과 애착을 가지고 일했다”며 “쌓아 온 지식와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지역에 맞는 성장 동력을 총동원해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우리 지역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겠다”고 출마 의지를 분명히 했다.또 박 조사관은 “상주시는 통합신청사 건립문제와 제2차 공공기관 이전 및 대구 군사시설 유치 문제가 시급하고, 문경시는 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하고자 한국체육대학을 유치한다는 포부와 함께 체육과 관광에 대한 미래비전을 구상하고 있다”며 “국회 여러 위원회에서의 경력과 소관 중앙부처 인력과 인맥을 통해 함께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특히, 박 조사관은 “현재 국회는 다수 야당의 의회 폭거, 사소한 예로 현재 길거리 정당 현수막 등은 물론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등 지탄받는 국회, 제대로 돌아가도록 하겠다”며 “정치인에게 특히, 필요한 것은 염치인 만큼 부끄러움을 모르는 정치 문화에, 그런 정치인이 있는 그런 나라는 미래가 없는 만큼 국회를 국민의 눈높이에 맞도록 확 바꾸겠다”고 말했다.한편, 박용수 입법조사관은 문경중학교, 경동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성균관대 법정대학 신문방송학과 졸업, 미국 뉴욕주립대 대학원 공공정책학 석사, 국방대학원 안보과정을 수료하고, 1990년 상공부 입부, 1992년 제11회 입법고사 합격 후 국회 법제사법위, 재정경제위, 경북도 국회협력관 파견 근무, 국방위, 농림수산식품위, 교육문화체육관광위와 헌법재판소 파견근무, 태권도진흥재단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 대외협력실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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