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가 관내 등록 장애인 대상 '함께하는 유형별 낙상예방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운동교실은 지체·뇌병변·시청각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30분~3시 30분까지 영남이공대학교 물리치료 운동실에서 진행된다.
매회 ▲탄력 밴드를 활용한 팔과 다리 근력강화운동 ▲자세별 균형 능력 향상 운동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재활 운동법 등 다양한 유형별 운동법을 교육해 낙상을 예방하고 정기적인 운동 실천 지지로 장애인의 이차 장애 예방 및 자가 건강 관리 능력 향상을 돕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다양한 대상자 맞춤형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