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가 다음달 2일까지 제2회 동구의 맛 요리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11일 동구에 따르면 이번 경연대회는 ‘구민화합 어울림 한마당’과 연계해 다음달 21일 동구 율하체육공원에서 열린다.    경연 내용은 닭요리, 미나리삼겹살, 산채요리, 오리요리, 연근요리 등 동구 5미(味) 및 농·특산물을 활용한 동구를 상징하는 맛 개발이다.    1차 심사는 서면 심사 및 요리 시연 영상으로 진행된다. 경연 참가 희망자는 레시피 설명서와 요리 시연 영상(10분 이내)을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를 통과한 16개 팀은 본선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공모 접수는 참가신청서와 레시피 설명서 등 제출서류를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총 상금은 870만원으로 대상 250만원(1팀), 금상(1팀) 150만원, 은상(2팀) 100만원, 동상(3팀) 50만원, 장려상(3팀) 30만원, 인기상(1팀) 30만원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요리를 사랑하는 숨은 고수들이 많이 참여해 동구의 맛을 선보이고 지역 외식산업활성화를 이끄는 푸드 페스티벌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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