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구경북본부 대구역이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북구시니어클럽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충북 제천으로 떠나는 ‘특별 기차여행’을 진행한다.   이번 기차여행은 동대구역을 출발해 대구선·중앙선을 따라 제천역에 도착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여행에 참가한 1500여명의 어르신들은 제천 의림지에서 소나무 둘레길 산책, 용추폭포 유리전망대 체험, 솔밭공원 방문 등 가을 자연을 누리는 시간을 가진다. 김동섭 코레일 대구역장은 "앞으로도 기차여행의 즐거움과 매력을 알리고 국내기차여행을 적극 홍보해 지역 경제에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 대구역은 2013년 북구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 체결 후 매년 노인 일자리 제공, 기부금 전달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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