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김영식 의원 (구미시을)은 지난 11일 국회의원회관 제7 간담 회의실에서 우리나라 통신 요금 바로 알기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 미디어 경영학회가 주최하는 ‘우리나라 통신 요금 수준 바로 알기 현황과 제언’ 토론회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관기관, 학계, 언론사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국내 이동통신 요금 수준에 대한 논쟁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국제요금 비교를 통해 우리나라 통신 요금 수준을 바로 알고, 합리적 통신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영식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통신 요금 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것은 우리나라 통신 요금 수준에 대한 정확하고 객관적인 진단으로 이번 토론회를 통해  요금 수준·통신 품질 등이 반영된 국제 비교를 통해 종합적인 통신 대책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패널들의 통신 요금 개선방안에 대한 발제 와  활발한 토론도 있었다.   발제자로 나선 김용재 한국외대 교수는 “통신비 항목에 가격대가 높은 단말기를 포함하면 소비자들의 통신비 불만은 지속될 것이라며,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통신서비스와 단말 비용을 분리 고지 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신민수 한양대 교수도 “모바일 요금, 품질 특성, 이용실태를 반영한 요금정책이 수립되기 위해서는 국가별 통신환경을 반영한 방법론 개발, 이용자 지향 요금 수준 비교, 이해관계자 참여를 통한 객관성 확보 등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한편 토론회에는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만희, 정희용, 임병헌, 장동혁, 이용호, 김병욱, 엄태영, 양금희 의원이 참석해 현재 통신요금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 해소로 개선책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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