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치매안심센터가 ‘청춘과 황혼 일촌맺기’ 활동으로 2023년 전국 우수 치매파트너 활동 경진대회 단체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고 12일 밝혔다.‘청춘과 황혼 일촌맺기’는 북구치매안심센터에서 지난해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치매환자와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연결해 치매환자의 투약관리 및 인지강화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에 참여한 대구과학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10명은 청춘과 황혼의 사회적 일촌맺기를 통해 치매환자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했으며 치매 관련 봉사활동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6개 팀에게만 주어지는 우수 치매파트너 단체 부문에서 수상했다.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북구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관내 대학교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게 돼 매우 기쁘고 우수 치매파트너 양성과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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