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는 올해 여름 동해안 연안사고가 여러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울진군·영덕군에는 여름철(7월 1일~8월 31일) 해안가 사고예방을 위해 강화된 안전관리를 실시한 결과 연안사고가 전년 동기간 대비 57% 감소했다고 밝혔다.최근 코로나19 엔데믹과 영덕·상주간 고속도로 이용에 따른 동해안 접근성 향상으로 많은 피서객 유입 예상에 대비하여 올해는 더욱 체계적으로 강화된 연안해안 안전관리를 했다.주요내용으로는 ▲총 59일간 해상순찰대 운영(8월 14일~9월 10일) ▲물놀이 안전교육 총 50회 3천여 명 실시 ▲영덕·울진권내 구명조끼 자율대여함 운영 ▲주요 해수욕장 인근 구명조끼 입기 홍보 현수막 게시 등 실시했다.울진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안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