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은 최근 늘어나는 체납에 대해 추석전까지 체납징수방법을 다각적으로 전개해 징수에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코로나19등으로 잠정 중단했던 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 등 체납징수방법을 다각적으로 전개하기로 하고, 지방세 100만 원이상 체납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압류·추심와 함께 부동산과 차량 등에 대한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는 지방세징수법에 따라 전국 금융전산망을 통해 체납자가 운영하는 사업장의 카드가맹점 실적을 조회 후 금융감독원을 통해 각 신용카드사에 결제계좌 압류 촉탁 의뢰해 체납액에 대한 지방세 채권을 확보하는 처분으로 압류 시행전 지방세 체납 사업자에게 압류예고문을 발송하여 납부하지 않으면 강제추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아울러 고질·상습체납자를 대상으로‘관허사업제한’예고문을 발송해 자진납부 기회를 부여하고 자진납부 기한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지방세징수법 제7조에 의거 10월중 인·허가 부서에 영업정지 또는 허가취소를 요구할 예정이다.포항시 북구청은 2023년 8월말까지 체납세 정리활동을 통해 전년도 이월체납액 152억 원 중 54억 원을 징수했다. 장종용 북구청장은“ 성실한 납세자가 대우받는 포항시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 노력을 당부 하였으며, 고의적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할 것이며, 생계형 체납자는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맞춤형 징수를 통한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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