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난 15일 봉화군 춘양면생활체육회관에서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는 봉화군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KBS대구방송총국, 안동의료원,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 함께 했다.
 
이들은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안과, 피부과, 정형외과, 물리치료, 내과전반 진료 외에도 빨래봉사와 더불어 정신건강 및 장기요양 상담, 건강부스 등을 운영했다.
공단은 매년 진료장비가 탑재된 진료 차량을 활용, 지역 의료진이 함께 참여하는 의료봉사 활동으로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김기형 건보공단 대구경북본부장은 “앞으로도 의료접근도가 낮은 지역과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을 위한 나눔경영 실천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