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왜관중학교는 지난 16일 열린 2023학년도 경북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 대회에서 여중부 3위를 차지했다. 각 시·군 선발전을 거쳐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예선대회를 거쳐 남중부, 여중부 동반 군대회 우승을 차지해 칠곡군 대표로 참가했다. 남학생 8명, 여학생 6명으로 구성된 왜관중 배드민턴 선수단은 학교스포츠클럽 도대회에 참가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또한 여중부는 총 14개팀이 참가해 8강전에서 상주 화령중을 세트스코어 2대1로 꺽고 3위를 확정지으며 준결승에 진출했고, 준결승에서 만난 경주 서라벌여중에 근소한 점수 차이로 패배해 결승 진출은 아쉽게 3위에 그쳤다.이문경 교장은 “그동안 점심시간, 방과후 시간 틈틈이 훈련하고 열심히 대회 준비했는데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