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대구본부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18~20일 사흘간 소외 이웃들을 위한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한전 대구본부 봉사단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기금(러브펀드)으로 중구·북구 내 독거노인 총 40가구를 직접 방문해 쌀, 라면, 식용유, 죽 등 식료품과 상비약, 비타민 등을 담은 '한전(한가위+안전) 케어 키트' 총 6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또 다문화·탈북민 가정 40가구와 지역 사회복지관 3곳에 명절맞이 제수용품 꾸러미 전달과 물품을 후원(400만원 상당)할 예정이다. 한전 대구본부 관계자는 "안정적 전력공급뿐만 아니라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