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제16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다음달 6일까지 치매극복 행사를 진행 중이다.
행사는 지역사회의 치매인식개선과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치매극복 걷기 이벤트, 스마트 똑띠학교 치매극복 체육대회, 치매극복 캠페인, 치매보듬마을 치매극복 걷기행사 등을 진행한다.
  치매극복 걷기 이벤트는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는 생활 속 걷기 실천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18일부터 22일까지 모바일 걷기 앱인 워크온을 통해 진행됐다.
또한 20일에는 스마트 똑띠학교 치매극복 체육대회가 스마트경로당 4개소(성주읍 성산3리, 가천면 창천1리, 초전면 봉정1리, 월항면 인촌리 작촌)에서 실시되어 청기백기 등 미니게임을 진행됐다.
이어 22일에는 성주전통시장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 개선 홍보 및 치매 조기 검진 독려 등 치매극복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다음달 6일에는 치매보듬마을로 지정된 초전면 어산리에서 치매보듬 걷기대회’를 진행하며, ox퀴즈 등을 준비하여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극복 주간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치매 예방 관리의 질적 수준을 높여 지역사회가 함께 치매를 극복해나가는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