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전기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추석 명절을 맞아 전기안전 캠페인을 벌이고 전기설비 안전점검 및 기부금 전달을 통해 지역상생을 도모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황호준 부사장을 포함한 공사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수성구 전통시장인 동성, 수성, 태백시장에서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은 ‘전기안전 생활화’와 ‘전기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지역민에게 더 가까이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120여 점포를 대상으로 전기설비 안전점검 및 부적합 설비 개보수 봉사활동을 통해 전통시장 시설안전 향상에 기여했다.또 대구 함장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2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수성구 상동 일대 재난취약가구 30세대 전기설비 안전점검 및 노후시설 개·보수 활동을 벌였다.황호준 부사장은 “전통시장은 전기화재에 취약한 구조이기 때문에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만큼 지속해 이 같은 활동을 전개해나가겠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안전을 책임지며 지역상생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공사 직원들에게도 “추석 명절대비 안전관리를 강화해 전기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직원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