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가 건설공제조합 대구경북지역본부·영남보상센터와 지난 25일 조손가정을 위한 명절 장보기 지원활동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건설공제조합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장보기 활동에는 건설공제조합 임직원과 적십자봉사회 남구·달성군지구협의회 소속 봉사원이 참여해 아동을 위한 물품과 추석맞이 식료품을 함께 구매했다.특히 조합 임직원은 사비로 아동 물품을 추가 구매하는 등 사람의 온기와 사회의 보살핌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활동에 참여한 조합 관계자는 “조손가정에 필요한 물품을 적십자봉사원이 미리 확인한 덕분에 수혜자 맞춤형 봉사를 펼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건설공제조합은 수혜자, 적십자봉사회와의 삼각 결연을 통해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건설공제조합은 2011년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협약을 맺고 2022년까지 총 7억원을 기부하였으며 기부금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희망드림 하우스 사업과 조손가정 등에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희망드림 결연활동에 사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