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제1회 봉화군협회장기 게이트볼 대회'가 지난 10일 춘양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봉화군게이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여 관내 12개 클럽에 1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이날 대회에에는 박현국 군수를 비롯해 김상희 군의회 의장 등의 내빈이 참석해 대회의 역사적인 첫 개최를 축하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회원 간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진행된 이번 대회는 봉성면 행복2팀이 대회의 첫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게 됐으며, 준우승은 물야면 문수팀, 장려상은 법전면 태극팀이 차지했다.박현국 봉화군수는 “게이트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생활체육 활성화와 활기찬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게이트볼을 비롯한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군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채영화 봉화군게이트볼협회장은 “제1회 대회가 선수분들과 내빈들의 축하 속에 무사히 첫 발을 내딛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제2회, 제3회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돼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