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한국에너지재단(이사장 김광식)이 함께 추진 중인 ‘취약계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에 동부권경영지원처, 경북남부지부, 청도군 소재 사회적기업 (주)영남(대표이사 김명희)이 협업해 지난 16일 ‘지역 가구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현장 일손돕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은 국정과제 중 취약계층의 실내환경 개선 및 그린 리모델링 확산 등에 착안해 실시됐으며, 동부권경영지원처와 경북남부지부가 국민참여단의 의견을 반영해 기획한 대내외 협업 프로그램으로, 중진공 내부에서 현장부서 사회공헌활동 우수과제로 선정되어 예산 1천만원 규모로 시범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주)영남 김명희 대표이사는“사회적기업으로 해당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역 취약계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에 9년째 시공업체로 참여 중이다.”고 밝히며, “지자체나 에너지분야 민간‧공기업에서 관심이 많은 사업인데,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중진공에서 예산 출연은 물론 ESG경영 협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일손 돕기까지 동참해주셔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구현수 중진공 경북남부지부 지부장은 “ESG-사회적가치 연계모델 확산을 목표로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며 “금번 지역 취약계층 에너지효율 개선 지원사업과 일손돕기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 및 탄소중립을 견인하고, 중진공이 향후 지역상생과 환경보전을 통한 사회적 책임경영 이행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모범 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