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공공자원의 효율적인 활용과 시민들의 이용 편익을 높이기 위해 공공 개방 자원을 관리하는 공유누리 등록 자원을 일제 정비하고 운영 중이라고 17일 밝혔다.‘공유누리’란 행정안전부에서 만든 서비스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보유한 공공 개방자원(각종 시설, 회의실, 주차장 등)을 시민들이 온라인에서 쉽고 편리하게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다.달성군은 공유누리 등록 자원 일제 정비를 통해 체육시설 53곳, 회의실·강의실 등 58곳, 문화·숙박시설 264곳, 주차장 40곳, 물품 348점 등 총 763개의 공공자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유누리에 등록해 관리하고 있다.공공자원을 이용하고 싶은 사람은 언제 어디서나 공유누리 홈페이지 또는 공유누리 앱에서 지역별·시설별·서비스별로 원하는 자원을 검색해 공유 신청하거나 예약할 수 있으며 공유지도를 이용해 내 주변 공공 개방 자원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특정 자원의 별도 예약시스템이 있는 경우, 해당 시스템으로 연계해 공공자원 신청 또는 예약하면 된다.최재훈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시민 편의성 향상을 위해 주기적으로 공유누리 등록자원을 정비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공공자원을 적극 발굴, 개방하고 실시간 예약 확대 등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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