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의회가 지난 1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9일간 제258회 임시회를 연다. 
이번 임시회는 올해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와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 41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한다. 
 
17일 개회식 후 제1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 제258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23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의 건,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처리했다.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는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올해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각종 조례안 등을 심사한다. 
 
마지막 날인 25일은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각 위원회에서 심사해 회부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고 이어 김경민 의원이 ‘동 경계에 대한 수성구 기준 확립’을 주제로 구정질문을 한 후 구청장이 답변한다. 
전영태 수성구의회 의장은 “올해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파악되는 문제점에 대해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해 주시길 바란다"며 "집행부는 연초에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돌아보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 보완책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