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기계면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수성2·3가동과 19일 오전 기계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자매결연 협약 체결식에는 김대원 기계면장, 김순남 수성2·3가동장 등 두 기관의 대표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도시 소개, 인사말씀,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대구·경북 간 지속적이고 활발한 교류를 통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공동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행정·경제·문화·예술 등 각 분야 상호 교류 협력 도모 ▲정신문화 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필요한 정보·편의 제공 ▲자율적인 농촌체험 및 일손돕기 봉사활동 추진 ▲재난 시 인적·물적 자원 지원 등을 약속하고 함께 성실히 이행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대원 기계면장은 “자매결연 협약을 통한 뜻깊은 인연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자매도시가 함께 힘을 합쳐 우리 지역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나가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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