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21일 박정희체육관에서 경상북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장훈호) 주관으로 ‘2023 경상북도 보육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도·시의원과 도내 보육교직원 4천여 명이 참석했다.
‘찾았다! 미래 행복 경북, 보인다! 안심 보육 경북’이라는 슬로건 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보육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에 대한 표창 수여, 사랑의 동전모으기 전달(1억원), 경북 보육인의 약속 퍼포먼스, 가수 김희재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구미로컬푸드 판매, 푸드페스티벌 및 라면축제 등 구미축제 홍보, 구미시 관광명소 자율 투어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경북 보육교직원들에게 구미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특산품을 알렸다.김장호 시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의 인재를 키우는 보육교직원의 노고와 헌신에 깊은 감사와 응원을 전하며, 교사와 아동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 육아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한편, 구미시 영유아는 1만9천여 명으로 경북 영유아 9만 3천여 명의의 21%를 차지하고 있으며, 보육교직원은 2900여 명으로 경북 보육교직원 1만3천여 명의 22%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