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가산단에 추석 명절 이후 공장 증설과 공장 준공 등 투자 일자리 창출 희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오전에는 글로벌 기업 도레이 첨단소재 3기 증설 기공식을 가진 데 이어 24일에는 제이에스테크(JS) 신규 구미공장 준공 환영 만찬회도 구미코에서 있을 예정이다. JS 테크는 구미 5단지에 이차전지 핵심 소재(리튬) 가공 공장 건설을 내용으로 하는 신규 투자 양해각서(MOU)를 지난 3월 가졌다.
앞서 가진 투자 협약으로 JS 테크는 구미 하이테크밸리에 양극재 주요 활물질인 리튬 가공 생산공장을 6988㎡ 규모로 건축해 준공했다.특히 이 회사는 2001년 9월 설립해 수탁 분쇄가공 및 신소재 개발 제조를 하는 기업으로 경남 사천시 사남면에 본사가 있으며, 전국 최초로 본격적인 분립체 가공 최첨단 기술을 사용해 신소재 개발, 첨단재료, 범용 재료의 고도한 수탁 분립체를 가공하고 있다.이처럼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구미에 신규 사업장을 투자한 제이에스테크에 경북도와 구미시는 24일 오전 구미 코에서 공장 준공 환영 만찬회도 갖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신규 사업장을 투자한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도록 전력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구미는 현재 구미 국가 산업단지에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산업군이 형성돼 대한민국 국민 행복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지방에도 일자리가 많이 생기고 다양한 문화와 가치가 존중받는 지방시대가 열려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차전지 핵심 소재 리튬은 양극재 핵심 소재인 니켈과 합성이 쉬우며 반도체, 이차전지, 전기차에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10대 전략 핵심 광물 중의 하나로 업체들이 소재 확보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이는 가격이 비싸고 수급이 힘든 리튬을 최적화해 재 사용하고자 배터리 제조사들이 전문업체에 위탁해 순도를 높이고 이물질을 제거하려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원활히 처리할 수 있는 JS 업체 등에 많은 관심을 보여 앞으로 사업 전망은 밝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