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임병헌(대구 중구·남구) 의원이 당이 자체적으로 선정하는 ‘국민의힘 2023년 국정감사 일일 및 주간(2주차)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임 의원은 2023년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9.19 군사합의 전면 폐기 촉구 ▲노후화된 군 탄약고 문제 ▲文 정부 당시 군부대에 설치한 태양광 설비의 문제점 ▲북한의 생화학 테러 공격에 대한 우리 군의 대응태세 ▲文 정부 당시 부실해진 UFG 훈련에 대한 문제 ▲예술·체육요원을 포함한 보충역 제도 전반에 대한 재검토 촉구 ▲병역 처분 오류자 방지대책 마련 ▲사회복무요원 장기 대기 문제 ▲방사청 무기체계 시험장 인프라 확대 촉구 ▲K9자주포 배터리 전압 비효율 문제 ▲진척 속도가 느린 이동형장거리레이더 사업의 문제점 등 다양한 국방 현안에 대해 지적하고 대안마련을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선정기준에 근거해, 일일 우수의원과 주간 우수의원을 각각 선정한다. 임 의원은 지난 10월13일에 일일 우수의원에 선정되었으며, 23일에는 상임위별 13명의 주간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임병헌 의원은 “21대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인 만큼 이번 감사에서 지적한 문제점이 실질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확인하고 대책을 촉구하겠다”며 “대구 중남구민의 관심과 격려 덕분에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