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가 지난 18~22일까지 5일간 국외교류도시 방문을 통한 우호 협력관계 증진 및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김오성 중구의회 의장과 함께 일본 야오시를 방문했다.   중구에 따르면 류한국 중구청장은 취임 후 첫 해외 우호교류협정 기관방문으로 야오시청을 방문해 다이마쯔 케이스케 시장을 비롯해 야오시 교육감과 의장을 접견했다.    이어 나카노시마 어린이 책의 숲 도서관, 류게 커뮤니티센터·도서관, 국제교류센터 등을 시찰하며 야오시의 성공 사례를 견학하고 구정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류게 커뮤니티센터·도서관을 꼼꼼하게 살펴보며 중구에서 역점 사업으로 추진중인 구립 공공도서관 활용에 대해 현지 관계자와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류 구청장은 “이번 해외 시찰이 중구의 미래 산업과 행정의 역할에 대해 고민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중구 관광문화를 발전시키고 청소년들이 꿈꾸는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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