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와 (재)경주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은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2023 문화도시포럼 ‘문화로, 연대-part1. 문화도시와 지속가능성’을 연다. 11월 3일 오후 2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다. 앞서 경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제5차 예비문화도시에 선정됐으나, 정부 방침 변경으로 인해 ‘K-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에 도전하게 된다.‘문화로, 연대-part1. 문화도시와 지속가능성’은 ‘연대의 힘, 지역사회와 상생을 통한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를 주제로, 기조 발제와 지역 내 기업 사례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정책 가치인 ‘자유와 연대’에 주안점을 두고 주민과 문화, 기관·기업·대학 등 다양한 주체의 협력에 의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1부는 ▲‘ESG 이행·실천 체계 구축의 필요성과 과제’를 주제로, 경주대학교 ESG 경영학과 이창언 교수의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지역 내 ESG경영 및 문화사업과 관련해 ▲ESG 기업문화를 실천하고 있는 ㈜남경엔지니어링 윤태열 대표이사, ▲경주 책방전 프로젝트의 라한셀렉트 경주 ‘경주산책’ 북스토어의 김주희 MD 사례발표가 이어진다.이어 2부에서는 ▲경주문화도시사업단 김진훈 문화정책팀장을 좌장으로 ▲(재)경주문화재단 이상엽 사무국장 ▲(재)대추밭 장학회 백진호 이사장 ▲행복황촌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민대식 센터장이 참여해 지역 내 문화 ESG 구축을 위해 민·관·산·학 협력을 위한 토론이 진행된다.경주문화도시사업단 김규호 단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구축된 네트워크와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번 경주 문화도시포럼 ‘문화로, 연대’는 총 3회로 구성돼 있으며 추후 ‘part2. 문화도시와 로컬크리에이터’, ‘part3. 문화도시와 지역연대’ 내용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주 대한민국 문화도시 및 문화도시포럼 ‘문화로, 연대’는 사전접수를 통해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로그in, 경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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