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울산광역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회장 임길홍, 이하 울아연)과 함께 ‘도농상생 영양군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개최했다.영양군은 영양고추유통공사와 이달 20일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이하 전아연)와 ‘전략적 파트너쉽을 통합 도농상생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대구우방드림시티 직거래 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울산광역시에서 두 번째 대규모 아파트 소비자 대상 도농상생 직거래를 추진했다.이번 행사는 7000세대가 넘는 아파트 밀집지역에서 추진하는 만큼 영양군 유통지원과가 총괄하고 농업축산과에서 함께 참여했으며 영양고추유통공사, 로컬푸드직매장, 생산농가가 품질이 우수한 건고추, 고춧가루, 나물류 등 우수 농특산물로 울산광역시 소비자를 사로잡았다.임길홍 울아연 회장은 “이번 도농상생 직거래 행사 추진으로 울산광역시 아파트 소비자들이 영양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접하게 되어 기쁘고 영양군 생산농가와 지역농업을 살리기 위해 울아연이 적극적으로 동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직거래 행사는 영양군이 울산광역시민을 만나는 첫걸음이고 대구에 이어 대규모 도시아파트 소비자 공략을 위한 큰 도약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매우 크다”며“전략적 통합마케팅을 통해 대도시 아파트단지 중심의 판로개척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