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청송 인구소멸 대응 연구회’의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지난 26일 군의회에서 개최됐다.의원연구단체(대표 정미진 의원)는 지방소멸 고위험지역에 속해 있는 청송군의 인구감소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7월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8월 선진지 견학으로 강원관광재단과 화천군을 방문하였고, 9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의원들의 다양한 정책제안을 수렴해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연구용역을 수행한 (사)문화관광진흥연구원 서철현 교수는 다른 지역 우수사례 견학 등을 통해 논의됐던 다양한 의견들을 종합해 워케이션 상품을 활용한 생활인구 확대 방안과 아이키우기 좋은 청송군을 만들기 위한 세부적인 지원 방안 등을 발표했다.보고회를 주재한 정미진 대표 의원은 “연구단체 활동에 국한하지 않고 인구정책에 대해 청송군 집행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회 차원의 관심과 노력을 계속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